내가 챙기지 못하니깐 셋이서 영화제를 보고온 모양이다.
책상위에 놓여져 있는 <다솜노트>가 눈에 들어온다.
6살배기 둘째딸 다솜이가 영화제를 둘러보고 온 소감.
뭘 그렇게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 쓰는걸 좋아하는지.
내용을 보면,
"2012 8월 10일 금요일. 이 앞에 있는 겄도.(표지를 일컫는 듯:지금은 자서 확인불가)
오늘은 국재음악영화재에 갔다왔다. 재미있는 겄들을 봤다.
씨디도 보고사고 재미있는 겄들을 마니 봤다.
내일은 무슨 일이 일어날까.
이 뒸에 장에 있는 글씨도 합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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