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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 당선인, 민선6기 시정 비전·목표·방침 발표

제천뉴스

by 정홍철 2014. 6. 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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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 당선인, 민선6기 시정 비전·목표·방침 발표
취임식 7월1일 10시 중앙시장 차없는 거리
기사입력: 2014년06월25일 15시32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이근규

 25일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 당선인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북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정연우)와 이근규 당선인은 25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6기 비전발표 및 시장 취임식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정연우 위원장은 민선6기 시정비전을 ‘시민이 행복한 자연 치유도시 제천’으로, 시정목표는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제천’, 시정방침은 ▶활력있는 민생경제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품격있는 문화관광 ▶살기좋은 희망농촌 ▶소통하는 열린시정으로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행안부 조사결과 시민행복 만족도가 전국 230개 자치단체 중 223위로 나나탄 현실에서 민선6기 제천시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시민 삶의 질을 제고함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미 1억6000만원을 들여 개발한 ‘자연 치유도시 제천’ 브랜드는 민선6기에서도 그대로 사용키로 했다.


 취임식인 ‘시민시장 출범 한마당’ 행사계획도 발표했다. 취임식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중앙시장 차 없는 거리에서 식전행사와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공연을 열고 취임식 후 내토시장과 동문시장을 둘러보고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시장 취임식에 초청장을 발송하지 않음으로 초대받은 사람만이 참석하는 취임식이 아니다”며 “내빈석을 마련치 않고 제천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도록 강요나 동원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민생활과 동떨어진 정책이 입안되지 않도록 생활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의지를 천명하는 취임 첫날의 의미를 새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5일 정연우 충북 제천시장직 인수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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