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주, “잘못된 정책·집행부 정리하겠다” “현 시장 불통시장 오명...목표 불분명 잘못된 사업 여럿”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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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홍성주 충북 제천시장 예비후보(61·무소속)는 “지금까지 추진된 잘못된 정책을 정리하고 제천에 꼭 필요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며 현 최명현 시장의 집행부가 추진한 사업의 재검토를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공시설이나 사업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신중히 검토하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부터 우선 추진되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며 “제천시가 추진하는 사업을 진단해 보니 목표가 불분명 하거나 잘못된 사업들이 여럿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문제 사업들은 추진 과정부터 잘못이 있었다. 사업을 미리 정한 후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짜 맞춘 용역보고서를 기준으로 형식적인 공청회를 통해 여론을 왜곡하며 사업을 확정했다”며 “이 과정에서 의식 있는 시민들이 문제를 지적해도 소수라는 이유로 배척했다. 소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하는 민주주의 기본마저 외면하면서 사업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런 행정으로 현 시장은 불통시장이라는 오명을 얻었다”며 “문제로 지적된 사업들을 다 추진하도록 현 집행부를 그대로 두는 것은 제천의 미래를 날려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중지할 사업으로 ▶삼한의 초록길(150억) ▶교육문화센터(587억) ▶의림지 수리박물관(282억) ▶창작클러스터센터(232억) ▶제3산업단지 조성(1149억) 등을 들었다. 또한 ▶의림지 솔밭공원앞 체육관건립(38억) ▶박달재기념관(10억) ▶비봉산케이블카(민자 370억) 사업은 재검토해야 할 사업으로 꼽았다. 여기에 ▶산업폐기물매립장 침출수처리(700억) ▶도심공원 조성(300억) ▶태백철로 이설 후 대책 등을 시급한 대책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책결정과정에 공정하게 시민여론을 수렴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의림지 보전 위한 행정구역 개편과 농경문화유산 등재, 청풍권역 관광개발 방식 전환, 사업 정리를 통한 복지정책 확대, 도시계획 전면 수정을 제천시정이 나아갈 방향으로 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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