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학교폭력 ‘삥뜯기’ 초비상
제천시 학교폭력 ‘삥뜯기’ 초비상초등~고등 연결고리 심각성... 혹시 내자녀는? (오마이제천단양=정홍철 기자) 제천지역의 학교폭력 및 금품갈취 일명 ‘삥뜯기’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연결고리가 형성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이 조사에 나서는 등 교육계가 초비상이다. 27일 오마이제천단양이 취재한 결과 6개교에 가해학생 11명과 피해학생 27명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조사진행에 따라 더욱 늘어날 것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피해학생 1인당 금액은 수천원부터 많게는 20~30만원으로 빼앗거나 빌리고 갚지 않는 방법, 고가의 옷 등을 빌렸지만 돌려주지 않는 수법 등이다. 교육청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현황은 ▲대제중(가해가 2명, 피해자 15명) ▲동중(2명, 1명) ▲내토중(1명, 6명) ▲백운중(1명·전학생..
제천뉴스
2017. 3. 27. 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