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장학회, 혈세투입 특정고 밀기?
단양장학회, 혈세투입 특정고 밀기? “명문학교 육성차원...이듬해 확대할 것” 충북 단양군 재단법인 단양장학회(이사장 김동성)에 군민들의 혈세가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학금 신청자격을 단양고에 한정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 군민은 지난 6일 단양군 홈페이지 ‘단양군에 바란다’를 통해 “단양장학회 장학생 선발 기준을 보면 단양고로 제한이 되어 있다”면서 “그 근거가 무엇인지요? 차라리 이름을 단양고장학회로 바꾸던지요. 다른 학교는 고등학교로 취급도 안 하시는 건지”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군 담당부서는 “고등학교 장학생은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단양고를 입학하거나 현재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면서도 “대학생의 경우는 관내 고등학교 출신자 중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
단양뉴스
2014. 2. 12.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