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아인 결의문
충북 농아인 결의문 우리는 농아인의 완전한 사회통합과 권익확보를 위하여 제17회 6.3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은 결의를 대내외에 천명한다. 그동안 우리는 음성정보 중심의 사회에서 의사소통의 장애와 정보취득의 제약으로 인해 가정∙교육∙고용·정보접근·문화·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사회생활 전 영역에서 소외되고 차별받으며 살아 왔다. 이제는 농인 스스로의 자각을 기반으로 우리의 권리를 회복하고 나아가 차별을 고착시켜 왔던 법률과 정책, 사회인식 개선에 앞장서 농인 당사자의 활동을 주도하여 권리의 주체로서 살아갈 수 있는 평등한 사회구현을 위해 아래와 같이 결의를 다진다. 1. 농인의 모국어인 한국수어(한국수화)를 바탕으로 농문화의 주체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수어 기본법 제정을 추진하며, 나아가 이를..
시사터치
2014. 6. 29.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