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래"란 방송외에 아무런 방송도 없었다...뉴스타파 김진혁 PD의 5분 다큐
침몰한 세월호 안에 있던 학생이 가족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가 얼마 전 공개됐다. 학생은 당연히 자신이 구조될 거라 믿고 제 자리에서 기다리라는 안내 방송을 따랐던 것. 잘못된 안내방송을 한 승무원들에게 1차적 책임이 있으나, 침몰 후 우왕좌왕하다 시간만 보낸 정부의 대응 역시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시사터치
2014. 5. 3.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