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퐁당 의원' 송광호 또?
‘한미FTA 날치기’ 이후 지역 정가에도 그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이 지역 제천시ㆍ단양군의 민의를 대변해야 할 지역의 대변자가 FTA비준안에 찬성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물론 찬성ㆍ반대를 논하기 이전에 지역민들의 의견을 얼마만큼 충실히 대변했느냐가 우선 되어야 할 대목이다. 이번 사태를 놓고 지역민들은 지난 2004년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떠올린다. 3월 12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강행처리하기에 이른다. 국회는 또 다시 싸움판으로 돌변했다. 당시 혼잡한 상황 속에서 송광호 의원은 두 명의 경위들에게 양팔을 붙잡힌 채 끌려 나가는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원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 영상이 생생히 포착돼 뉴스의 중심에 섰다. 송 의원은 “경위들에게 끌려 나가는 임채정 의원이 발버둥 치는 과정에서 국부를..
제천뉴스
2011. 11. 25. 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