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금장학원 조사과정 불법녹취 검찰고발 검토”
인권위 “금장학원 조사과정 불법녹취 검찰고발 검토” 기사입력: 2015년07월05일 11시18분(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북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금장학원 소속 직원이 시설장애인의 주머니에 녹음기를 넣어 녹취한 후 작성한 녹취록의 일부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과정을 불법 녹취·도청했다는 사실을 인권위도 인지했고 사회단체의 검찰 고발을 촉구하는 진정이 이어짐에 따라 검찰 고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인권위는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금장학원을 상대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불법 녹취·도청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사회단체의 진정이 접수됨에 따라 별도 조사를 거쳐 검찰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금장학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각종 비리혐의로 인권위로부터 ..
제천뉴스
2015. 7. 5.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