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4대강 야구장 난항 예상...주민 반대
제천시가 4대강 중전지구의 축구장을 야구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이지만 주민들은 공청회 등 사전 충분한 설명이 없다며 반대의견을 모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비 11억3,500만원을 들여 25,000㎡의 야구장을 오는 4월에 착공, 연내에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시설계비 3,500만원은 이미 제천시의회의 승인을 얻어 확보했다. 주민설명회 등 의견도 수렴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예산을 먼저 확보한 것이다. 이곳은 지난 2012년 상시만수위 EL141m에도 잠겨 식재된 수목이 고사하는 등 총체적 부실사업의 문제가 확인된 곳이다. EL141m는 높은 수위가 아니다. 충주댐의 홍수위는 145m이다. 더욱이 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조성방안은 별다른 성토계획 없이 기존 축구장의 ..
제천뉴스
2014. 1. 7. 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