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성추행 혐의 교사 공판 열려
여고생 성추행 혐의 교사 공판 열려 기사입력: 2014년10월19일 12시35분(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충북 제천시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에 대한 공판이 17일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2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재판에 출석한 피해자 B씨(2013년 8월 중퇴)는 검사와 변호인으로부터 지난 2012년과 2013년 교내에서 발생한 A씨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진술하는 등 당시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검사는 B양의 자퇴 동기에 대해 “당시 상담실에서 본인이 취업을 나갔다가 일정을 마치지 않고 돌아왔다는 이유로 A씨로부터 나무 몽둥이로 50대 이상 체벌 당한 사실이 있는데 이런 이유로 자퇴했는가”라고 물었고, B씨는 “네”라고..
제천뉴스
2014. 10. 19.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