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급증 ‘비상’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급증 ‘비상’ 각 시·군 포획단 운영...농가피해 최소화 고심기사입력: 2014년10월01일 17시21분(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멧돼지 출몰./아시아뉴스통신 DB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충북 북부권의 유해야생조수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최근 수 년간 강수량은 월등히 적었지만 농작물 작황은 좋은 편이어서 이를 노린 야생동물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 올해는 피해 시기가 상반기 보다는 지난 7월 이후 급격히 몰린 탓에 농가들의 시름도 깊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읍면동을 거점으로 유해야생조수포획단을 운영하며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주하다. 1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월말까지 2940마리의 유해야생조수를 포획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멧돼지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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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1.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