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후보지 충북... 진위여부 ‘촉각’
‘사드’ 후보지 충북... 진위여부 ‘촉각’ 제천출신 김종대 “힘없는 지역 배치 가능성”[오마이제천단양=정홍철 기자] 충북 음성군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후보지로 거론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진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사드 배치 후보지가 거론된 언론보도에서 “군 안팎에서는 평택 미군기지 인근과 충북지역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며 “육군 미사일사령부가 있는 충북 모 지역 인근에 사드가 배치되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평택 미군기지, 계룡대까지 방어할 수 있다”고 밝혀 그 후보지를 두고 충북쪽에 무게가 실렸다. 특히 19전투비행단 공군기지가 위치한 충주에 대한 우려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될 경우 인근 지역인 제천과 단양에 대한 반발 심리..
제천뉴스
2016. 6. 18. 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