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속 단양군청 고위공직자 등 외유 물의
'세월호 참사' 속 단양군청 고위공직자 등 외유 물의 기사입력: 2014년04월25일 16시08분(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애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충북 단양군청 고위공직자 등이 외유에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부군수를 비롯해 2명의 과장 등이 연가를 내고 고교동창들과 부부동반으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의 일정으로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 등으로 여행을 떠났다. 특히 이들은 지난 18일 국무총리실과 행정안전부가 각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공무원의 기강확립과 불요불급한 행사 자제, 공직자 본분을 저해하는 행위 자제 등을 지시한 이후에 여행길에 올랐다. 부군수를 비롯한 사무관급 이상의 외국여행은 사전에 보고토록 돼 있을 뿐만 아니라 6·4지방선거를 ..
단양뉴스
2014. 4. 25.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