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
충북도교육청, 금장학원 청암학교 특별감사 연장
정홍철
2015. 7. 31. 15:10
충북도교육청, 금장학원 청암학교 특별감사 연장 내달 6일까지 연장… 심층적이고 폭넓은 감사 전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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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금장학원 청암학교에 대한 특별감사(아시아뉴스통신 7월25일 보도)에 나선 가운데 감사기간을 다음달 6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국가인권위로부터 보조금 집행 등 회계를 포함한 학교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 권고를 받아 지난 27일부터 31일 까지 특별감사에 나섰다. 그러나 보다 심도 있는 감사를 위해 다음달 6일까지 감사기간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천청암학교는 종합감사기관으로 보조금 집행과 급식비, 방과 후 특기적성교육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심층적이고 폭넓은 감사를 위해 감사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이번 도교육청의 특별감사는 검찰과 경찰의 수사, 충북도와 제천시의 특별감사와 맞물린 가운데 처리 결과에 시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인권위는 충청북도 교육감에게 “제천청암학교의 보조금 집행 등 회계를 포함한 학교운영 전반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할 것”과 “임직원들에 대해 재발방지를 위해 장애인 학생 폭행금지 등에 관한 인권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