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선)송광호, “이 사무실은 당선 사무실”
(6·4지선)송광호, “이 사무실은 당선 사무실” “국회부의장 도전...개소식 주말에 몰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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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송광호 새누리당 국회의원(제천·단양)은 18일 최명현 충북 제천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본인의 국회부의장 출마를 알리면서 후보자들을 소개했다. 송 의원은 먼저 “우리나라의 경제의 1인자.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에게 열광적인 박수를 보내 달라”며 소개해 박수가 쏟아져고 윤 후보는 일어나 인사로 화답했다. 이어 그는 “장병학 충북교육감 후보는 보수단일화 5명 중에 가장 점수를 많이 받아서 단일후보 되신 분”이라고 소개하고 최 후보의 부인 김순옥씨에게도 박수를 청했다. 송 의원은 “어제 오늘 집중적으로 이렇게 개소식을 하는 것은, 국회부의장 도전을 하는데 내일부터 저도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며 “경상도 분이 안 나오신다는 분이 나오셨다. 경상도 국회의원이 64명 충청남북도 대전 합쳐서 국회의원 13명. 희박하지만 기왕 칼을 빼 들었으니까 최선을 다해봐야겠다. 그래서 어제 오늘 몰밀어서 개소식을 하게 된 것을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계속해서 “바로 이 사무실은 몇 년 전 이기용 교육감이 이 사무실을 썼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당선된 사무실이 바로 여기다. 또 제가 18대 때 바로 이 사무실을 사용해서 충청남북도 대전 통틀어서 유일하게 당선된 사무실이 이 사무실이다. 여러분 무슨뜻인지 아시죠”라고 물었고 참석자들로부터 “네”라는 대답과 함께 박수를 쏟아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당선이란 말을 쓰게 되면, ‘최명현 꼭 당선시켜 주십시오’라고 하면 선거법 위반이랍니다. 그래서 그 말씀 못 드리고, 다시 한 번 6월4일 최명현과 최명현 가족에게 행복한 날이 되도록 여러분 큰 우뢰와 같은 박수 보내 주십시오”라고 말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고 최 후보와 부인은 인사로 답례했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통 큰 시장이 되겠답니다. 또 옆에 계시는 도의원, 시의원후보 계시는데 이분들이 함께 당선 되어야지만 시정을 이끄는데도 이상이 없고, 제가 중앙에서 일을 하는데도 힘이 됩니다”라며 “우측을 한번 돌아봐 주십시오. 이분들에게도 6월4일 가정의 가장 행복한 날이 되도록 박수 한번 보내 주십시오”라고 말해 박수가 쏟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