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

조길형, “충주발전 시민행복 이뤄내는 시장”

정홍철 2014. 4. 14. 22:55
조길형 충주시장 예비후보, “충주발전 시민행복 이뤄내는 시장”
당내경선 조길형 572표 심흥섭 356표로 공천후보 결정
기사입력: 2014년04월14일 12시03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14일 조길형 새누리당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경선을 통해 공천후보로 결정에 따른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당내 경선을 통해 공천후보로 결정된 조길형 새누리당 충주시장 예비후보(51)가 14일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발전과 충주시민의 행복을 이뤄내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정견을 발표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과 당원이 후보를 선택하는 깨끗하고 공정한 상향식 공천을 실현했다”며 “충주시민의 뜻을 적극 반영한 공천 혁신을 통해 저 조길형이 충주시장 후보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시장은 이제 젊고 능력과 추진력을 갖추고 오랫동안 충주발전을 위해 온 몸을 불사를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투철한 국가관과 소신, 원칙을 갖고 지역사회 각계각층을 한 곳으로 결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저 조길형이 충주시민들의 희망과 염원을 담아 충주시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충북지사 후보로 나선 윤진식 전 국회의원이 벌여놓은 충주발전 각종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이종배 전 시장이 기초를 다진 충주시민 화합과 번영의 비전을 저 조길형이 반드시 당선돼야 뒷받침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조 후보는 “중부내륙선철도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등 교통인프라 구축 추진시기를 앞당기고, 충주기업도시와 에코폴리스, 메가폴리스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각종 지역개발 인프라 구축을 서두르면서 국내외 우량 기업 유치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갈무리했다.


 앞서 13일 열린 당내 경선투표에서 총465표중 조길형 후보는 324표로 140표를 얻은 심흥섭 후보를 앞질렀고, 여론조사에서는 조길형 248표 심흥섭 216표로 총합산 결과 조길형 후보가 572표로 356표를 얻는 심흥섭 후보를 이기고 공천후보로 결정됐다.

 14일 충북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예비후보의 기자회견 후 새누리당 예비후보자들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