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
윤진식-이종배, 꿈 위해 동반사퇴 불가피
정홍철
2014. 3. 16. 23:03
윤진식-이종배, 꿈 위해 동반사퇴 불가피 이 시장, 4월1일까지 시장 사퇴...당협 조직위원장 유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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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이종배 충북 충주시장(57·새누리당)이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 할 예정(본보 3월15일자 보도)대로 15일 마감한 충주시장 공천심사 신청을 내지 않았다. 이 시장은 7·30 보궐선거 출마로 방향을 잡은 만큼 다음달 1일 시장직을 사퇴해야 한다. “이 시장이 보궐선거에 출마하면 내일이라도 당장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천명한 윤진식 새누리당 국회의원(68·충주)과 이 시장의 동반사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윤 의원은 도지사 경선 참여로 새누리당 충주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직도 사퇴해야 한다. 도당 관계자는 “충주당협은 비상체제로 전환돼 도당의 관리로 국회의원 후보자가 정해지기 전까지 새로 선임되는 조직위원장이 이끌게 된다”면서 “조기에 조직위원장 등을 선임해 조직 정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시장이 다음달 1일까지 시장직을 사퇴하면 조직위원장을 맡을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새누리당 충주시장 후보 경선에 조길형 전 안전행정부 소청심사위원(52)과 심흥섭 전 충북도의원(53)이 신청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