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JIMFF) 올해의 감독상 봉준호 신인감독상 양우석

행사축제

by 정홍철 2014. 8. 7. 13:53

본문

(JIMFF) 올해의 감독상 봉준호 신인감독상 양우석
연기자상 송강호&심은경...신인연기자상 여진구&천우희
기사입력: 2014년08월07일 11시43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심은경 송강호

 배우 심은경(왼쪽)과 송강호./아시아뉴스통신 DB


 현역에서 활동하는 감독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디렉터스 컷 어워즈(Director’s CUT Awards)가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사)한국영화감독조합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지난 1년 동안의 개봉작들을 대상으로 현재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감독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올해의 감독상, 연기자상(남·여), 신인감독상, 신인연기자상(남·여), 제작자상, 독립영화감독상 등 총 8개 부문을 시상한다.


 지난 2010년 시상식 이후 잠정적 중단된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올해 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오는 15일 오후 8시 레이크호텔 가든 테라스에서 열린다.


 디렉터스 컷 어워즈 2014의 수상자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상영된 영화를 대상으로 진행된 감독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올해의 감독상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 ▶신인감독상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 ▶남자연기상 ‘변호인’의 송강호 ▶여자연기상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 ▶신인남자연기상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의 여진구 ▶신인여자연기상 ‘한공주’의 천우희가 수상한다.


 ▶올해의 제작자상은 ‘변호인’을 제작한 위더스 필름의 최재원 대표가 ▶독립영화 감독상은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에게 트로피가 돌아간다.


 휴양 영화제로 자리 잡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열리는 디렉터스 컷 어워즈 2014는 역대 수상자였던 감독 및 배우와 올해의 수상자를 비롯해 많은 감독 및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수상자를 축하하고 서로간의 교류와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다.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1998년 처음 시작됐으며 첫 해 진행된 시상식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봉준호, 박찬욱, 홍상수, 이창동, 김지운, 류승완 감독, 배우로는 한석규, 심은하, 송강호, 최민식, 전도연, 하정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들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