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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병제' 전국적 축제로 대전환 첫삽

그땐그랬지

by 정홍철 2014. 7. 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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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만배 엄태영

▲ 제천의병제 추진위원회는 구성회의를 열고 송만배 추진위원장을 추대하고 전국적 축제로의 대전환을 모색하기로 했다. ⓒ 정홍철




제천의병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구성돼 위원장에 송만배 문화원장을 추대하고 경쟁력을 확보한 축제로의 대전환 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15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는 엄태영 시장이 자리한 가운데 추진위원 17명은 추진위원회 구성회의를 열고 송만배 제천문화원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추진위는 의병제를 추진함에 있어 ▲경쟁력을 확보한 축제로 대전환 ▲주제를 부각시킬 행사를 중심축으로 진행 ▲타 지역과 변별력이 있는 프로그램 개발 선정 ▲전국축제로 인지도 향상 추진 ▲관광상품화 기틀 조성 ▲전국 3대 약초시장으로 부각 및 세계한방박람회 추진 모색 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오는 10월에 열릴 의병제의 예산은 2억5000만원(도비 1500만원, 시비 2억3500만원)으로 대폭 확대되어 의회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추진위는 오는 25일부터 문예단체 중견간부 및 사회단체장과 관련부서 담당등으로 실무단을 구성하고 행사 종료시까지 의병제를 주관한다. 실무단의 규모는 15명 정도이며 총괄팀장 1인, 분과위원장 4인, 팀원 10인으로 구성되며 대상자는 별도 선정된다.


실무단은 매월 1일 정기회의 및 수시 사안이 발생할 경우 회의를 통해 주요현안사항을 심의하고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행사를 주도하게 된다.


사무국은 다음달초부터 시민회관 3층에 운영되며 사무국장과 간사 각 1인을 두고 제천의병제 예산내에서 일정보수를 지급받으며 상근을 하며 행사와 관련한 운영사무를 지원한다.


추진위는 오늘 구성회의를 통해 위원장에게 부위원장의 임명을 위임하고 시민토론회를 통해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하는데 공감했다.


한편, 창의108주년 제천의병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열리며 개막식은 11일 제천시 화산동 시민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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