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단양군수, “꿈·희망 있는 살기좋은 단양건설” “일하는 군수, 발로 뛰는 군수, 약속 지키는 군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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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민선6기 류한우 36대 충북 단양군수가 1일 취임했다. 류 군수는 오전 9시 단성면 충혼탑을 참배한 후 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해 취임선서, 취임사를 밝히고 공식 취임했다. 류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선택해 주신 것은, 청렴하고 원칙이 바로 선 군정을 이끌어 달라는 열망의 표현”이라며 “분열된 단양의 민심을 화합하고 단양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조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외되고 어렵게 사는 이웃이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단양을 만들어 달라는 책임을 부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민선6기 군정목표로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제시하고 “이는 혼자의 힘으로는 이뤄낼 수 없으므로 군민들이 함께 위대한 단양의 시대를 열어가는 주인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군정방침으로 군정역량을 집중해 ▶찾고 싶은 문화관광 ▶친환경 지역경제 ▶살맛나는 농업농촌 ▶함께 하는 주민복지를 네 가지 방침으로 정해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찾고 싶은 문화관광 세부실천사항으로 단양팔경에 대한 재정비, 지역 이야기 자산을 스토리텔링화한 권역단위 개발, 폐철로 등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명소화 사업 등을 제시했다. 친환경 지역경제 세부실천사항으로는 환경과 개발의 조화와 친환경 기업유치를 통해 그 동안의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국립공원과 한강수계에 대한 국가정책의 개선을 추진 등을 제시했다. 류 군수는 “살맛나는 농업농촌에서는 농산물 유통지원, 명품브랜드 육성, 단양 대표 특산품 지원확대, 영농기계 사업지원단 설립·운영을 추진하겠다”며 “함께하는 주민복지 실현에서는 사회복지 조직체계 개편과 처우 개선으로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청소년 육성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명한 행정과 공정한 인사정책을 추진하고, 군수 직속의 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하겠다”며 “군민에게 불편과 불이익을 주는 각종 법령과 제도는 과감히 정비해 나가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그는 또 “군민 여러분께서 단양 발전에 헌신하라는 특명을 주신 것으로 알고, 일하는 군수, 발로 뛰는 군수, 약속을 지키는 군수로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다”면서 “민선6기를 출범하면서 그 동안 추진되어오던 각종 현안사업의 마무리와 단양의 미래를 담보할 희망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류 군수는 취임사의 마지막에서 “중국의 고전 ‘채근담’에는 ‘쉬워 보이는 일도 해보면 어렵고, 못할 것 같은 일도 일단 시작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며 “쉬운 일도 신중하게 하고, 어려운 일은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는 의미의 말이다. 앞으로 쉬운 일에는 늘 신중하며, 어려운 일이라도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일은 과감하게 시작하며, 최선을 다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갈무리했다. 취임식을 마치고 군청으로 이동해 기념식수와 기념촬영을 한 후 브리핑실과 군의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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