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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 가동 ‘초읽기’

제천뉴스

by 정홍철 2014. 6. 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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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 가동 ‘초읽기’
보건복지센터에 사무실·집기 마련
기사입력: 2014년06월05일 19시24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최명현 이근규

민선5기 최명현 충북 제천시장(왼쪽)과 민선6기를 이끌어갈 이근규 당선인./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4년간 충북 제천시정을 이끌 민선6기 제천시장에 이근규 당선자로 결정됨에 따라 인수위원회가 금명간 가동될 예정이다.


 5일 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 인수·인계 지침에 따라 행정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부시장을 단장으로 인수지원단을 구성하고 인수위원회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날 오후에도 안전행정부와 영상회의를 통해 차질 없는 인수지원을 위해 보건복지센터에 인수위 사무실을 마련하고 집기 등 준비에 나섰다.


 인수지원단은 지방자치법 제106조 사무 인계·인수 규칙에 따라 권석규 부시장을 단장으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구성하며 구체적인 인계항목과 인수지원 내용은 이 당선인이 구성하는 인수위와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인수지원단의 주요 임무는 각종 현황 및 요청자료 제공,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시정방침 및 공약사항 점검, 취임행사 및 홍보대책 총괄, 사무인계·인수 준비, 기관 및 현장 방문계획 수립, 인수활동 사무실 및 집기 제공 등이다.


 인수위 사무실은 ‘자치단체 본청 공간을 가급적 지양하라’는 안전행정부 지침에 따라 청전동 보건복지센터(옛 시청사)에 마련됐다.


 이 당선인은 다음 주 월요일인 9일쯤 인수위 구성 윤곽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는 제천시청 부서별로 현안 파악에 나서고, 이 과정에서 단체장 취임 전에 실·국·과 및 산하기관별 업무상황을 보고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정당 활동과 당선사례, 친지 방문 등 사적활동에 대한 지원은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인수·인계 업무에 만전을 다해 행정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인수지원단 운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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