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최명현, “금년 12월말 동서고속도로 준공”

제천뉴스

by 정홍철 2014. 5. 19. 01:00

본문

(6·4지선)최명현, “금년 12월말 동서고속도로 준공”
“민선5기 스케일시장...민선6기 스마트시장”
기사입력: 2014년05월18일 23시07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최명현 제천시장 후보

 18일 최명현 새누리당 충북 제천시장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최명현 새누리당 충북 제천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8일 중앙로 우리메디컬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시민들이 선택을 해 주셔서 나름대로 시장직무수행을 열심히 해 왔다고 자평 한다”며 “나름대로 4년 동안 새벽 여름에는 4시, 겨울에는 5시 목욕부터 하고 시민의 고통과 아픔의 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또는 예산확보로 해결했다”고 지난 4년을 평가했다.


 이어 “그 결과 지난 연말 44개 부문 상을 타면서 상사업비 239억원 확보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며 “재정자립도 23~25% 예산을 가지고 제천시 행정을 하는데는 터무니없다. 매주 수요일 중앙부처 드나들면서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 일들은 물론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1천여 공직자들이 같이 해 줬기 때문에 좋은 성과가 나왔다”며 “많은 인맥을 쌓고, 국회에서 해결할 사항이 많다. 부처에서 애를 쓰고 올려도 해결이 안 될 때는 4선 국회의원이신 송광호 의원님이 압력도 넣어서 제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과거에 제천하면 강원도인지 충청도인지 모르는 사람이 상당수 있었다”며 “자드락길과 모노레일로 제천이 많이 알려졌다. 1천만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발표했는데. 이것을 잘못 아시는 분들이 ‘뻥이다’라고 인터뷰 하는 것을 보고 정말 한심스럽다고 느꼈다”며 홍성주 후보의 반박성명을 겨냥했다.


 이어 “‘제주도 1천만 관광객 다녀갔는데 우리가 그만큼 다녀갔느냐’라고 하는데, 제주도는 비행기 배 타고 다녀가는 관광객뿐이다”며 “제천시는 열차, 버스, 자가용, 송계계곡만해도 년간 120~130만명 된다. 통틀어서 직원들이 1024만명 분석발표를 했는데 그것을 뻥이라고 하면 1천여 공직자들이 다 뻥쟁이인가”라고 반문했다.


 도시브랜드와 관련해서는 “자연치유도시로 브랜드를 바꿔서 대상을 받았다”며 “‘거지가 명품가방을 들고 다니는 꼴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유하는데 브랜드는 명품가방이고 제천시민이 거지라는 얘기 아닌지. 내가 스스로 무너지는 것을 모르는 것이다”라고 홍 후보의 반박성명을 비판했다.


 계속해서 “지난 민선5기 때는 제천에 커다란 건물도 들어서고, 커다란 사업을 해야지 제천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겠구나. 제천시민이 이용하기 보다는 외지 사람들을 불러들이는 사업을 해야 겠다. 그래서 교육문화센터, 삼한의 초록길, 의림지역사박물관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수상비행장에 대한 비전도 제시하면서 “청풍호에 금년 9월1일자로 전국에서 하나 뿐인 수상비행장이 준공 된다”며 “물위에서 수상비행기를 타고 월악산이나 옥순봉 한 바퀴 돌아보는데 12만원 예상된다. 발전되면 제천 청풍호에서 독도까지 날아갔다 오는데 16만원이면 된다고 한다. 제천시민들 비행기 타고 독도 갔다 오게 생겼다”고 제시했다.


 또한 “금년 12월말이면 동서고속도로 준공된다. 이것도 금년에 준공되기 힘든것을 억지로 밀어붙이다시피 해서 금년 말 준공은 되는데 부수적인 것은 내년에 마저 해야 한다. 내년도 사업에 830억원 정도를 다시 반영시키는 작업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민선5기는 ‘스케일시장’이었다면 민선6기는 ‘스마트시장’이다. 빠르고 정확하게 행동하는, 그래서 민선6기 공약사업은 큰 사업이 없다. 중간사업 작은사업이다”라며 “의림지역사박물관도 어린이들도 이용하기 위해 디지털 수족관도 만든다. 삼한의 초록길도 농경문화 시작된 곳이기에 만천하에 역사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삼한의 초록길로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진식 도지사 후보도 오셨는데 오래전부터 제천발전을 위해 의논했다. 제가 시장 재선에 도전해서 두 사람이 당선된다면, 두 사람의 힘을 합쳐서 ‘충북 북부권 소외받았다’는, ‘강원도로 간다’는 말이 다시는 안 나오도록 말씀을 해 주시기 위해 오셨다”고 갈무리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