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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호 모노레일 꾸준한 투자

제천뉴스

by 정홍철 2014. 2. 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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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산을 전국 최고의 활공스포츠 관광지로 만들 방침”

 

충북 제천시는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보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억6000만원을 들여 대피로설치와 약초식재에 나서는 등 지속적 투자로 관광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이달 말쯤 용역을 마치고 봄철 3월부터 시작될 성수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모노레일이 제천지역 관광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시설 보강을 통해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비롯한 비봉산을 전국 최고의 활공스포츠 관광지로 만들 방침”이라고 밝힌바 있다.

 

지난해 8월 10일 낙뢰로 관광모노레일이 멈춰 비로봉 정상에 올랐던 관광객 70여명이 대피하며 큰 불편을 겪은바 있다.

 

◆꾸준한 보강사업 전개한 비봉산

 

비봉산 활공장은 정상이 우수한 기류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사방이 열려있어 활공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가진 곳이란 평가를 받아 왔다. 이에 활공장 조성으로 관광자원화를 모색코자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6억5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조성됐다.

 

그후 충북도 광특사업에 반영해 지난 2009년 1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보강공사를 추진했다.

 

여기에 지난 2010년부터 2013년 8월까지 총공사비 29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도곡리 마을에서 비봉산 활공장을 왕복하는 총연장 3㎞에 이르는 전기식 관광모노레일 설치로 ▶6인승 7대의 승용대차 ▶주차장 ▶활공훈련연습장을 조성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폭증하는 이용객 수요를 충족키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13년 2월까지 10억여원을 들여 ▶승용대차 5대 증차(6억원) ▶비상계단 설치(2억원) ▶클럽하우스(매표소, 승객대기실, 화장실) ▶모노레일 지주·전기선 보강 2억4000만원 등의 시설을 보강했다.

 

개장 이후에도 ▶비상대피소 조성사업 3200만원 ▶주차장 조성공사 4500만원이 지속적으로 투입됐다. /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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